[2014 대입 정시 가이드-명지대학교] 나군 자연계, 국어·영어 성적 비중 높아
입력 2013-12-13 01:37
이번 정시 모집에서 1184명을 선발하는 명지대는 나·다군 분할 모집을 실시한다. 나군에서 724명, 다군에서 460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 일반 학과는 수능 성적 25%, 학생부 성적 75%를 반영한다. 문예창작학과는 단계별 전형(학생부 50%, 수능 50%)을 거쳐 최종 선발(학생부 25%, 수능 25%, 실기 50%)한다.
디자인학부와 바둑학과, 영화뮤지컬학부는 학생부 25%, 수능 25%, 실기 50%를 반영하며 체육학부는 학생부 20%, 수능 40%, 실기 40%를 반영한다. 음악학부는 학생부 20%, 수능 20%, 실기 60%가 반영된다.
다군에서 일반학과는 수능 성적만 반영하며 체육학부와 음악학부, 영화뮤지컬학부는 수능 40%, 실기 60%를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600점을 만점으로 인문계열은 국어와 영어가 각각 200점이어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자연계열은 수학과 영어 비중이 높다. 건축학부의 수능 반영 방법은 군별로 차이가 있다. 다군에서는 다른 자연계열 학과와 동일하게 선발하지만 나군에서는 국어와 영어 성적의 비중이 높다.
정시모집 나군에서 실시하는 특성화(실업계) 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은 수시전형에서 발생한 결원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단위는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글로벌법무금융학과, 체육학부(경기지도학전공)이며 면접 50%, 서류심사 50%로 선발한다. 합격자 전원에게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이 지원된다. 산업체에 재직하면서 직전학기 평점이 2.0 이상이면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명지대는 현재 170개 기관과 산학협력협약을 맺고 있으며 교책중점연구소, 대학부설연구소 10여개소, 외부지원연구센터 1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외부지원 연구비 수주액은 600억원에 달하며 이는 전국 20위 수준이다. 또 2012년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되는 등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노승종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