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 정시 가이드-루터대학교] 국어·영어B 선택 가산점 5%
입력 2013-12-13 01:37
경기도 용인의 루터대학교(총장 김해철)는 201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 신학과, 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언어치료학과에서 특별전형 8명, 일반전형 28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수능 50%, 학생부 30%, 면접 20%가 반영된다. 정원 내 특별전형 담임교사 추천의 경우 학생부 60%, 면접 40%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전형으로 학생부 60%, 면접40%이며, 재외국민과 외국인은 서류전형 및 면접 100%다. 농어촌 학생과 특성화고교 전형은 수시 미충원 인원만큼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부 반영 교과는 음악 미술 체육 교련 교양 재량 교과를 제외한 각 학년별 최고점 3과목을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대학지원동기, 가치관, 정서적 안정성의 기본소양 평가와 이해력, 논리력, 전공에 대한 관심 등 전공적성 평가로 이뤄진다. 수능 성적의 반영 방법은 국어(A/B) 40%, 영어(A/B) 30%, 탐구영역 30%(2과목)를 필수로 반영한다. 단, 국어와 영어(B형) 선택 시 가산점 5%를 부여한다.
루터대는 소수 정예의 교육, 다양한 외국대학과 교류 프로그램 등 특성화를 추구한다.
특히 세계화·국제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외국 자매학교와 매년 학생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성적우수 학생은 1년간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위치한 콘코디아 대학(Concordia university)에 보내준다. 학비와 체류비가 모두 지원된다. 현재 미국 달라스 침례대학교와 일본 루터대학원대학, 독일의 미션베르크 등 총 16개 해외 대학 및 기관과 학술 및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경기도 용인 상갈동에 있는 루터대는 차량으로 서울 강남역에서 30분, 경부고속도로 수원IC에서 5분 정도가 소요되는 등 편리한 교통이 장점이다. 현재 지하철 분당선이 상갈역에서 수원역으로 연장 개통돼 운행되고 있다. 원서접수는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인터넷(유웨이, 진학사) 접수만 가능하다(031-679-2300).
권득칠 교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