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학교용지부담금 관리 최우수상
입력 2013-12-12 15:32
[쿠키 사회] 의정부시가 경기도의 ‘2013년 학교용지부담금 관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올 한해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와 위헌판결로 2009년부터 환불해준 개인 환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시는 학교용지부담금을 지난 10월말 기준 16억6400만원을 부과했고 체납 제로화를 위해 기한 내 강력 징수했다. 또한 개인 환급 신청기한이 지난 9월 14일 도래함에 따라 올 초부터 특단의 대책을 세워 환급대상 5848가구 89억9700만원 중 99.5%인 5818가구 89억5000만원을 수분양자에게 환급해줬다.
유호석 의정부시 평생교육과장은 “최초분양자에게 수차례 우편 발송과 관리카드 작성 그리고 주소를 적극 활용해 당해 아파트관리사무소와 통장에게 전화를 걸어 협조를 구하는 등 100% 환급을 위해 전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