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도심재생 모델 부산 '감천문화마을' 대통령상 영예

입력 2013-12-12 15:33

[쿠키 사회] 부산 사하구는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며 도시재생사업의 모델로 급부상한 감천문화마을이 안전행정부 후원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감천문화마을은 기존의 재개발 재건축이 아닌 보존과 재생이라는 개념에 맞춰 세계가 주목하는 마을로 만든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국내외 방문객 유치로 일자리 및 소득 증가, 상권 활성화로 젊은 층 유입, 주민 주도의 마을 자생력 강화, 국내외 벤치마킹 쇄도 등이 꼽혔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