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북대박물관, 전라감영 고서와 목판본 전시

입력 2013-12-12 15:30

[쿠키 사회] 전북대박물관은 12일부터 ‘전라감영의 옛 책과 책판’을 주제로 고서와 목판본 등을 전시한다.

조선시대에 현재의 전북, 전남, 제주를 관할한 전라감영이 출판한 동의보감과 주자대전 같은 고서, 목판, 전라관찰사 명단을 적은 기록 등이 선보인다. 전라감영과 경상감영을 비롯해 서울, 안성, 남원, 태인에서 출판된 지역판을 비교할 수 있다. 완주 화암사의 한글 불경목판과 다양한 목판 문양도 볼 수 있다. 더불어 목판과 먹물 인쇄기술 체험기회도 주어진다.

기간은 내년 5월 31일까지다.

전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