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이베이 판매왕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입력 2013-12-12 14:10 수정 2013-12-12 15:07

[쿠키 생활]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제3회 이베이 판매왕 경진대회' 시상식을 12일 오후 4시에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베서더 강남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사이트 이베이를 통한 수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총 18팀의 온라인 수출역군에게 총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600여개 팀이 참여해 총 5억여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체국과의 제휴를 통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이 최고상으로 신설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다육식물을 수출한 ‘영농법인 지양’ 주광준(27), 주명준(25) 씨 형제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간다.

대상인 ‘이베이코리아 사장상’은 여성핸드백을 20개 국가에 수출한 장광수 씨, 최우수상은 전자제품과 기능성의류를 판매한 이주헌 씨가 수상한다. 전체 참가자의 45%가 대학생을 비롯한 학생으로 분석된 가운데,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전민석 군(중학교 3학년. 16)은 15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판매해 특별상인 ‘무역꿈나무상’을 수상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