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지도 관련 국제세미나 킨텍스서 개최

입력 2013-12-12 11:25

[쿠키 사회] 안전행정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여운광)은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생활안전지도를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도, 안전을 말하다! 생활안전지도’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번 세미나는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해법과 혜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에스리 등 세계적인 공간정보 기업 관계자와 민·관·학·연 전문가, 국가재난안전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구글 아시아의 큐샤니 공간정보 본부장은 기조강연에서 재해·재난 대응 시 위기대응 솔루션으로서 구글맵과 구글어쓰를 활용한 실제 재난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이재율 안행부 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한 사회, 행복한 국민 생활안전지도’라는 주제로 생활안전지도 추진계획 및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미국 필라델피아 시청 소속 그랜트 어빈 공공안전 담당관이 주제발표를 통해 필라델피아 경찰청의 범죄지도 매핑시스템 등 미국 공공안전부문 선진사례를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엥드 본부장은 공공안전 부문 서비스를 위해 자사의 뉴욕 경찰청 범죄예방과 대터러 상황인지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