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 공동설립자 레프코프스키 “재산 절반 사회 환원”

입력 2013-12-12 02:37 수정 2013-12-12 15:34
미국의 소셜커머스 기업인 그루폰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대주주인 에릭 레프코프스키(44)가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시카고 트리뷴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프코프스키와 부인 리즈는 이날 미국 억만장자의 기부 캠페인인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이런 뜻을 전달하고 서명을 마쳤다.

지난 9월 포브스는 그를 미국 내 408위의 부호로 선정했다. 그의 재산은 대략 17억5000만 달러(약 1조838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훈 기자 parti98@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