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국 압류 미술품 첫 경매… 김환기 작품 5억5000만원에 낙찰

입력 2013-12-12 01:35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에게서 압류한 미술품 첫 경매가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 경매장에서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 경매’란 타이틀로 진행됐다. 압류 미술품 80점의 추정가는 최소 17억원. 가장 관심을 모은 김환기의 유화 ‘24-Ⅷ-65 South East’는 5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강희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