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신당동 박정희 전 대통령 가옥 내년 3월 개방

입력 2013-12-11 17:13

[쿠키 사회] 서울시는 중구 신당동 박정희 전 대통령 가옥(등록문화재 412호)을 내년 3월 개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복원공사를 마치고 당초 올 연말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유족의 대통령 선거 등으로 전시 작업이 늦어져 미뤄진 것이다. 가옥 복원공사 등에는 7억3000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유족으로부터 박 전 대통령이 거주하던 시절 읽었던 책, 사진, 영상 자료를 조금씩 확보해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1958년 5월부터 61년 8월까지 이곳에 살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