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내 햇빛발전소 10년간 2579가구에 설치

입력 2013-12-11 15:39

[쿠키 사회] 서울시는 지난 10년간 시내 총 2579가구에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설인 ‘햇빛발전소’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가구에 설치된 시설 발전용량은 총 8346㎾로 수도권 최대 규모인 암사 태양광발전소(5000㎾)보다 1.6배 많다. 자치구별로는 종로·송파·강남·광진구의 설치가구가 200곳이 넘었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월 평균 500㎾h 이상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는 전기료를 월 10만원쯤 아낄 수 있고 4∼5년이면 설치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