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감귤 판매 유통 체계 일원화 추진

입력 2013-12-11 15:29

[쿠키 사회] 제주도는 감귤산업 세계적 명품화의 첫 단계로 명품감귤사업단을 설치해 유통·판매체계 일원화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단은 감귤생산과 유통, 소비. 홍보, 수출을 주도하게 된다.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유통은 사업단이 전담하는 방식이다. 도는 내년 말까지 지역농협(19곳)·감귤농협(1곳)의 유통·판매 기능을 농·감협 직영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통합할 방침이다.

또 유통·판매 일원화를 위해 ‘선과장 등록제도’를 도입, 현재 554곳인 선과장을 2017년까지 200곳으로 통·폐합한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