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은평뉴타운에 800병상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입력 2013-12-11 13:53

[쿠키 사회] 서울시는 진관내동 은평뉴타운지구에 전문 의료센터 및 응급센터를 갖춘 대규모(800병상) 종합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인근 물푸레골 입구에 들어서게 될 이 병원은 2015년 2월에 착공돼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의 치료가 가능한 3차 의료기관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대형 병원이 들어서는 만큼 은평구는 물론 고양시 삼송·지축지구 등까지 의료 인프라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