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축사… 건전한 비판·조력자로 함께 해주길
입력 2013-12-11 02:34
국민일보 창간 25주년을 축하합니다. 국민일보는 1988년 창간 이래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올곧은 기자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등불이 되어 주었습니다. 국민일보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우리는 이제 국민행복시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 길을 가는데 정부와 국민을 잇는 소통의 가교인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 25년 동안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 온 국민일보가 앞으로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소통의 중심에 서 주시고 건전한 비판과 조력자로 항상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정부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독자 여러분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