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원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12월 12일 개소 外
입력 2013-12-11 01:28
원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일 개소
강원도 원주시는 12일 문막읍 동화리에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외국인 주민의 인권신장 및 정착을 지원하는 이 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다목적실·사무실·상담실, 2층은 한국어 교실·진료 및 국가별 친교 공간과 식당, 3층은 쉼터와 여가활동 공간이 마련돼 있다. ㈔함께하는 공동체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 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취업지원, 통·번역 서비스, 애로사항 상담 등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대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내년 건립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전문적으로 구조, 치료하는 ‘대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내년 대전시 궁동 충남대 수의과대 인근에 들어선다.
대전시는 내년 말까지 국비와 시비 5억원씩 모두 10억원을 들여 충남대 수의과대학 옆에 건물 면적 891㎡에 구조차량, 포획장비, 진료장비 등 30여 종의 장비를 갖춘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남대 수의학과가 운영하는 이 센터에는 수의사 등 5명이 근무하면서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구조·치료·재활훈련, 야생동물의 질병 연구 및 치료 기술 보급 등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