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체크인 1위는 美 디즈니랜드

입력 2013-12-11 01:35

올해 전 세계 11억9000만명의 페이스북 이용자가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미국 디즈니랜드였다. 국내에서는 명동이 1위였다.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이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 이야기한 화제 등을 담은 ‘2013 페이스북 트렌드’를 10일 공개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많이 체크인된 장소는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디즈니랜드였고, 동양 최대 규모 쇼핑몰인 태국 시암파라곤과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이 뒤를 이었다. 국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동이 1위였다. 에버랜드, 롯데월드가 뒤를 이었고 이태원 인사동, 코엑스, 신사동 가로수길 등의 순서였다.

지난 5일 사망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5000만명의 사용자가 이에 대한 게시물을 남기거나 관련 글을 공유했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