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아름다운 축산농장 53곳 조성
입력 2013-12-09 15:10
[쿠키 사회] 경기도는 올해 10억여원을 투입해 모두 53곳의 ‘아름다운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오염의 부정적 인식이 강했던 축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민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아름다운 축산농장의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축산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2009년 파주시 모산목장, 2010년 연천군 애심목장, 2011년 포천시 대원희목장, 2012년 화성시 진주목장 등에서 목장음악회를 열었다.
도는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도내 507곳의 아름다운 축산농장을 조성했다. 앞으로 2016년까지 600곳의 아름다운 축산농장을 만들 계획이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