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청사 음성에 개소
입력 2013-12-09 11:18
[쿠키 사회] 충북 혁신도시 관리본부가 9일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청사를 준공하고 개소했다.
관리본부 청사는 3300㎡ 부지에 연면적 727㎡의 2층 건물로 지어졌다.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 6.9㎢ 규모다.
2006년 2월 혁신도시 지정 이후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2011년 7월 확정됐다.
이시종 지사는 “조선시대 이후 600여년간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가권력이 충청권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면서 충청권이 신수도권의 중심이 됐다”며 “충북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