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고용노동청, 시간 선택제 일자리 박람회 12월 10일 열어 外
입력 2013-12-09 01:39
시간 선택제 일자리 박람회 내일 열어
부산고용노동청은 10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하루 4∼6시간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시간 선택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삼성, 롯데, 신세계 등 6개 그룹 11개 계열사를 비롯해 부산지역 기업 등 모두 74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이날 5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간 선택제 일자리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주 20∼30시간 범위 내에서 근로시간을 선택해서 일하는 제도다.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고 복리후생 등에서도 전일제 근로자와 차별이 없다.
대구광역시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대구시교육청은 형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국가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을 발기인 대표로 해 교육계 인사, 지역사회 원로, 기업가 등 19명이 참여했다. 10년간 장학금 1000억원 유치를 목표로 정했다. 재단은 교육소외계층 학생 지원, 학교부적응학생 지원사업, 난치병 및 정신건강 의학적 질환학생 지원사업, 선행·봉사 학생 격려 등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 서면에 67억 들여 550m 실개천
부산 도심 서면에 실개천이 조성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진구는 총 사업비 67억원을 들여 부전동 도시철도 2호선∼범전동 동해남부선 철길까지 550m 구간에 세 갈래로 흐르는 실개천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관광테마거리로 조성된 실개천은 폭 0.6∼3.7m로 조명등 200여개와 화려한 분수시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