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추리문학상 대상에 최혁곤

입력 2013-12-09 01:32

한국추리작가협회는 2013년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에 ‘B파일’을 쓴 최혁곤씨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살인 누명을 쓴 조선족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사회성 짙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며 “두 개의 서사를 하나로 연결하는 전개가 뛰어난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최우수 단편에 수여하는 황금펜상은 ‘보화도’를 쓴 조동신씨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