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2월 9일] 영원한 스타가 되는 길
입력 2013-12-09 01:39
찬송 :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270장(통 21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다니엘 12장 1~4절
말씀 : 세상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는 사람들을 스타라고 부릅니다. 세상의 스타는 화려하게 등장하지만 얼마 후 초라하게 사라지기 일쑤입니다. 사실 모두가 다 ‘반짝스타’입니다. 오늘 본문은 영원한 스타를 말하고 있습니다(단 12:3). 반짝반짝 빛나다 사라지는 별이 아니라 영원토록 빛나는 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역사의 한밤중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탄은 그의 부하들과 함께 지상에 사는 사람들을 향해 집중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큰 전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탄의 공격은 사람들이 진리에 대해 믿음을 갖지 못하게 흔드는 것입니다 “어디가 길이냐?”고 길을 헤매고 있습니다.
오늘 이 땅을 사는 우리는 달콤한 꿀을 즐기느라 현실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예언하고 있는 말세의 징조가 이곳저곳에서 드러나고 있는데도 우리는 이를 알지 못하고 점점 어둠 속으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반짝스타가 아니라 영원한 스타가 돼야 하는 이유입니다. 영원한 스타는 현실을 바로 보고,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별처럼 빛나는 영원한 스타가 되길 바라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아름다운 빛을 영원히 비추는 스타가 될 수 있을까요?
첫째, 큰 환난 중에 있는 이들이 옳은 길로 돌아서게 하는 사람이 영원한 스타가 됩니다. 온 세상이 어둠 속입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옳지 못한 곳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한 번 잘못된 길에 들어서면 돌이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긴급한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이 무엇입니까? 환난 중에 있는 저들이 옳은 길로 가도록 하는 일입니다. 바로 전도입니다. 복음을 전해 그들이 환난에서 벗어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옳은 길, 생명의 길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가 옳은 길입니다, 여기가 생명의 길입니다”라고 외쳐야 합니다.
둘째, 스스로 정결케 하는 자가 영원한 스타가 됩니다. 자신의 부정함을 깨닫고 깨끗게 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단 12:10). 죄로 물든 마음은 깨끗하게 되지 못합니다. 더러움과 악취로 가득한 자신의 모습을 직시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비판할 뿐입니다.
사람은 환난 속에서 연단을 받을 때 불순물이 빠져나갑니다. 우리가 사는 지금이 연단의 때입니다. 이때에 자신을 쳐 복종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죄 사함을 받고 깨끗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삶이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단 12:2). 분명 어떤 이는 생명의 부활로, 또 다른 이는 심판의 부활로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전도할 대상을 찾아 옳은 길로 인도합시다! 환난의 파도 속에서 더 많은 이들에게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사명입니다. 우리가 모두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스타로 빛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 주님, 우리 가족 모두가 별처럼 빛나게 하옵소서. 변함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 세상에 전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정직하고 순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