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 ‘시간 선택제 일자리 박람회’ 개최

입력 2013-12-08 15:08

[쿠키 사회] 부산고용노동청은 10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하루 4∼6시간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시간 선택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삼성, 롯데, 신세계 등 6개 그룹 11개 계열사를 비롯해 부산지역 기업 등 모두 74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이날 5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간 선택제 일자리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주 20∼30시간 범위 내에서 근로시간을 선택해서 일하는 제도다.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고 복리후생 등에서도 전일제 근로자와 차별이 없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