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에 550m ‘실개천’ 조성
입력 2013-12-08 15:08
[쿠키 사회] 부산 도심 서면에 실개천이 조성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진구는 총 사업비 67억원을 들여 부전동 도시철도 2호선~범전동 동해남부선 철길까지 550m 구간에 세 갈래로 흐르는 실개천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관광테마거리로 조성된 실개천은 폭 0.6~3.7m로 조명등 200여개와 화려한 분수시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구청 측은 이곳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6시 음악·춤·마술공연팀 등을 초청, 다채로운 거리공연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