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환승센터 2016년 완공

[쿠키 사회] 경기도 수원시는 경부선 수원역에 자전거, 버스, 전철, 택시 등을 갈아탈 수 있는 대규모 환승센터를 내년 4월 착공한다고 8일 밝혔다.

모두 649억원이 투입될 환승센터는 수원역을 중심으로 동서쪽 유휴부지 2만3377㎡에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2만600㎡규모로 2016년 2월 완공된다. 환승센터 1층(7300㎡)에는 택시·자전거·승용차 환승시설이, 2층(8500㎡)에는 버스환승터미널이 각각 들어선다. 지하 1층(4530㎡)에는 대합실과 수인선·국철1호선 환승시설이 설치된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