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이에이치페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땐 운임 무료 外
입력 2013-12-06 01:34
화이트 크리스마스 땐 운임 무료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전남 장흥∼제주 간 쾌속선(오렌지 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이에이치페리는 오는 24∼25일 눈이 내리면 장흥 노력항∼제주 성산항 간을 운항하는 오렌지 1호 여객운임을 무료로 하는 고객감사 깜짝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4200t급으로 825명의 승선원, 85대의 차량을 실을 수 있는 이 쾌속선은 장흥에서 제주까지 2시간20분이 소요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에이치페리(1544-8884)와 홈페이지(www.jhferry.com)로 문의하면 된다.
마한문화 조명 한·중·일 국제학술대회
전남지역 마한문화의 실체가 새롭게 조명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국립나주박물관과 공동으로 영산강유역 마한문화의 독창성과 실체를 조명하기 위해 5∼7일 나주에서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마한 제국의 사회 성격과 백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마한 관련 한·중·일 연구자, 지역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한다.
여수 역대 시장·군수 지역발전방안 모색
전남 여수시 역대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을 위해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
여수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역대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재호(제19대), 한병용(제25대), 김선규(제26대), 김우곤(제30대), 박형인(제32대) 전 여수시장과 조항규(제33대), 기갑서(제36대), 정근진(제37대) 전 여천군수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정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과 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달라진 지역의 위상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육군 35사단 9일부터 임실 이전 시작
전북 전주에 있는 육군 35사단이 오는 9일부터 임실로 대대적인 이전을 실시한다.
35사단은 이달 말까지 2000여 명의 병력과 물자, 장비 등을 임실군 임실읍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을 마치면 내년 1월 2일 신 지휘소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35사단은 앞서 지난달 28일 전주에서 마지막 신병 수료식을 가졌다. 35사단은 58년간 전주에 주둔하며 지역 안보는 물론 해안경계는 물론, 재난 피해복구 대민지원, 지역경제 기여 등 도민들과 함께 호흡해 왔다.
맞춤형 암 검진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남 해남군은 개인별 맞춤형 암 검진으로 전남도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해남군 수검률은 지난 10월 말 기준 33.26%로 전국 254개 보건소 가운데 5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암 환자 240명에게 의료비 1억9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해남을 43개 권역으로 나눠 암 검진 팀을 편성해 적극적인 보건행정을 펼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의료 취약지역 34곳에 대해서는 이동 검진차량을 이용해 직접 순회하며 2672명을 방문, 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