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사과 3년 만에 대만 수출재개
입력 2013-12-05 13:44
[쿠키 사회] 충북 음성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를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해 1200상자(10㎏)를 선적했다고 5일 밝혔다.
음성 사과는 검역 문제와 대만 내 시장 상황의 악화로 2010년 이후 수출이 이뤄지지 않았다. 수출작목반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3년 만에 다시 대만 수출을 성사시켰다. 수출작목반은 지난달 28일 러시아에 사과 3.5t를 처음 수출하는 등 수출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이 대만 시장을 새로 공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