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올 상반기 법인세원 발굴 인센티브 평가 최우수구 선정
입력 2013-12-05 13:42
[쿠키 사회] 서울 강서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13년도 상반기 법인세원 발굴 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인센티브로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구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과세 형평성을 위해 올 1월부터 지역 내 법인사업자에 대한 체계적 세무조사 등을 벌여 재산세 등 24억6900만원을 추징, 세입 확충으로 재정 운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 법인 취득 부동산 조사, 비과세·감면 부동산 전수조사 등으로 취득세 등 59억4500만원의 세금을 추징해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구 선정은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법인세원 발굴 물건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