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3 경기 베스트 간판 공모전서 최다 수상자 배출

입력 2013-12-05 11:38

[쿠키 사회] 경기도 고양시는 ‘2013 경기 베스트 간판 공모전’ 수상작 30점 중 대상을 비롯해 동상 2명, 협회장상 1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입상작을 냈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에서는 고양시 소재 업체 ㈜두-테크의 곽희정씨가 출품한 ‘한글을 그리다’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글을 그리다’는 우리의 빛나는 문화유산인 한글을 적극적으로 간판에 도입한 작품이다. 특히 주변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재료를 선택하고 업소의 잦은 변동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한 창의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수상작은 디자인 시선 ,투맨디자인, ㈜종로애드 등이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해 전국에서 12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고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