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에 ‘아이스 가든’ 개장 外

입력 2013-12-05 02:49

문정동 가든파이브에 ‘아이스 가든’ 개장

서울문화재단은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쇼핑몰에 7일 ‘아이스 가든’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가든파이브 내 라이프 중앙광장에 조성된 야외형 아이스링크로,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된다. 올해에는 약 1350m² 규모로 한 번에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확대 개장됐다. 링크 주변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으로 꾸며졌다. 또한 24일 및 31일 등에는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만 6세 이상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강습료 3만5000원)도 운영된다.

짧은 구간만 왕복 ‘다람쥐택시’ 적발

서울시는 최근 신림동과 우이동 등에서 불법 운행택시 단속을 실시해 짧은 구간만 오가는 일명 ‘다람쥐택시’ 21대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다람쥐가 쳇바퀴를 돌 듯 특정 구간만 반복해 운행하는 택시로, 대학교나 등산로 등 주변 지하철역 출입구에서 기다렸다가 만차가 되면 출발한다. 미터기도 사용하지 않고 1인당 개별요금(2000∼3000원)을 받는 등 폭리를 취하고 있다. 다람쥐택시로 적발되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미터기 미사용 시 과징금 40만원 등이 부과된다.

‘가족가치 공감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서울시는 신청사 1층 전시공간에서 5∼14일 ‘가족가치 공감사진 공모전’ 수상작 30점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우리 가족이 전해주는 행복이야기’를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최우수상에는 태어나면서부터 오랫동안 병원생활을 하다가 퇴원한 막내의 첫 외출을 기념, 엄마와 4남매를 아빠가 촬영한 ‘가족’이 선정됐다. 아이의 첫울음과 갓 출산한 산모의 감격스러운 눈물을 담은 ‘놀라운 선물’ 등 3편은 우수상에 뽑혔다.

서울시·자치구, 연말 청소년 금주 캠페인

서울시는 종로·노원·양천구 등 14개 자치구와 함께 연말까지 청소년 금주 캠페인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등 돌리지 마세요. 바라만 보지 마세요.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금주 홍보를 위한 퍼포먼스와 술집 포스터 부착, 신고함 운영, 지하철 래핑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편의점 1000곳을 조사한 결과 54.8%가 청소년에게 불법으로 주류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나 자치구와 함께 대응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