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신임 회장에 현명관

입력 2013-12-05 01:43


한국마사회는 4일 신임 회장으로 현명관(72·사진) 전 삼성물산 회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현 신임 회장은 제주 출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65년 행정고시에 합격, 감사원 부감사관을 역임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삼성그룹 비서실장, 삼성물산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사단법인 ‘창조와 혁신’ 상임대표로 있다. 임기는 2016년 12월까지이며, 취임식은 5일 오후 경기도 과천 한국마시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