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북 익산시, ‘서동과 선화 사랑’ 주제 테마공원 조성
입력 2013-12-05 01:30
전북 익산시 금마면에 백제시대 서동과 선화의 사랑을 주제로 한 농촌테마공원이 들어선다.
139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원은 7만9430㎡의 터에 내년 12월 준공된다. 공원에는 서동·선화 조형물과 서동마 전시관, 서동의 유년기를 테마로 한 마 재배지, 마 터널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 곳을 전통 혼례장으로 빌려줘 공원 운영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익산은 서동요를 통해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을 얻고 백제 무왕에 오른 서동의 탄생지로, 시는 해마다 ‘서동축제’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