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남문 ‘홍화문’ 복원 外
입력 2013-12-05 01:29
홍성 홍주읍성 남문 ‘홍화문’ 복원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남문인 ‘홍화문’이 복원됐다.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된 남문 복원사업은 문루 약 40㎡, 여장 55m를 복원하는 것으로 소광장 346㎡, 남문진입로 122m, 배수로 석축 정비 등이 함께 진행됐다. 군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남문 터 발굴조사를 벌여 과거 남문의 형태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문루가 있는 성문으로 존재했음을 확인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복원공사에 착수했다. 명칭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홍성의 앞날을 상징’하는 ‘홍화문’으로 결정했다.
태백서 ‘우리땅 독도와 해양생물전’
강원도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6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 특별전인 ‘우리땅 독도와 해양생물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독도박물관과 독도수산연구센터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독도의 역사적 사료들과 주변 해양생태계의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된다. 전시는 지도로 본 독도 역사, 독도 해양생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영상전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한반도 고유 영토인 독도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강릉 철도 평창 거문터널 관통식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강원도 원주∼강릉 간 철도 건설사업(총연장 120.3㎞) 구간의 32개 터널 가운데 평창군 진부면 거문터널을 처음으로 뚫고 4일 관통식을 가졌다.
550m 길이의 거문터널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총인원 4800여명과 장비 4400여대를 투입해 1년여 만에 관통됐다. 터널 굴착공사에는 무진동 암파쇄와 다단발파공법 등을 적용해 진동과 소음으로 인한 주변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 했다. 특히 경제적인 시공으로 12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고 공사기간도 4개월을 단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