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 한·일 연승어선 핫라인 시범운영 합의

입력 2013-12-04 19:03 수정 2013-12-05 01:43

제주도는 제2차 한·일 연승어업당사자간협의회에서 일본 EEZ 130도 이동수역에서 조업하는 한·일 연승어선 간 핫라인을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키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핫라인 운영기간은 이동식(제주연승어선)의 경우 102해구에서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고정식(부산연승어선)은 90·96해구에서 내년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핫라인은 일본어선의 조업예정수역(어선명, 조업시간 등)에 대해 한국어업정보통신국(부산, 제주)에 통보하면 해당 수역에서 조업 중인 우리어선에 알려 일본어선이 조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