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원 32명 승진 인사

입력 2013-12-05 01:28

대우건설은 4일 건설업 불황에 대한 대응과 해외건설 지원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관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5부문·10본부·6실·1원’에서 ‘5본부·11실·1원’으로 조직이 축소됐다. 부문제를 폐지하고 사업본부 중에는 토목·건축·주택·발전·플랜트 사업본부만 유지했다. 기존 관리·지원 조직은 실 단위로 축소됐다.

본부장 및 실장급 인사에서는 젊은피를 대거 수혈했다. 기존 본부장과 실장급 임원 17명 중 13명이 새로 보직을 받게 됐다. 평균 연령대도 55세에서 53세로 낮아졌다. 임원 인사에선 전무 6명, 상무 7명, 상무보 19명 등 32명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김현길 기자

◎승진<전무>이권상 정성철 양혜석 김남철 하익환 김근영<상무>김성권 염종환 조성진 최욱 김훈 김용철 조인환<상무보>한상택 김홍룡 정수헌 권혁건 박찬용 홍순범 서대석 박규형 박경용 김흥수 정창두 정기환 서중원 김용우 김광호 강주석 이성기 최경식 오광석◎신규보임△전략기획실장 소경용△토목사업본부장 성현주△엔지니어링실장 이종호△기술연구원장 정성철△주택사업본부장 양혜석△외주구매실장 김남철△발전사업본부장 하익환△해외지원실장 김근영△경영지원실장 이훈복△공공영업실장 정한중△재무금융실장 심우근△RM실장 양동기△건축사업본부장 박용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