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익산시 서동요 주제로한 농촌테마공원 착공

입력 2013-12-04 14:37

[쿠키 사회] 전북 익산시 금마면에 백제시대 서동과 선화의 사랑을 주제로 한 농촌테마공원이 들어선다.

139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원은 7만9430㎡의 터에 내년 12월 준공된다. 공원에는 서동·선화 조형물과 서동마 전시관, 서동의 유년기를 테마로 한 마 재배지, 마 터널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 곳을 전통 혼례장으로 빌려줘 공원 운영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익산은 서동요를 통해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을 얻고 백제 무왕에 오른 서동의 탄생지로, 시는 해마다 ‘서동축제’를 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