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원주~강릉 철도 첫 터널 관통식

입력 2013-12-04 14:11

[쿠키 사회]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강원도 원주~강릉 간 철도 건설사업(총연장 120.3㎞) 구간의 32개 터널 가운데 평창군 진부면 거문터널을 처음으로 뚫고 4일 관통식을 가졌다.

550m 길이의 거문터널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총인원 4800여명과 장비 4400여대를 투입해 1년여 만에 관통됐다. 터널 굴착공사에는 무진동 암파쇄와 다단발파공법 등을 적용해 진동과 소음으로 인한 주변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 했다. 특히 경제적인 시공으로 12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고 공사기간도 4개월을 단축했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