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능력·성과따라 등용”… 임원 승진 15명 중 7명이 여성

입력 2013-12-04 01:45

이랜드그룹은 3일 이랜드리테일 윤여영(48) 대표와 모던하우스 사업부 여신애(50·여)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특히 승진자 15명 중 7명이 여성이다. 이랜드그룹은 능력과 성과에 따라 남녀 구분 없이 고르게 등용한 데다 회식과 접대문화 등 업무 외적인 스트레스를 줄여 여성 임원 비중을 높였다. 현재 전체 임원 중 25%가 여성이며 유통사업부와 미래사업부 등 주요 핵심 사업부의 경우 50%가 여성 임원으로 채워져 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이랜드리테일◎승진<상무>△노무총괄 김연배<이사>△하이퍼 사업본부장 신일철

◆이랜드파크◎승진<상무>△SNC(Space&Creation)사업본부장 임은경(여)<이사>△호텔레저 사업본부장 강성민△SNC(Space & Creation) 사업부 VMD 서영희(여)

◆이랜드월드◎승진<상무>△CKO(Chief Knowledge Officer) 장석면△패션생산본부장 정성관

◆이랜드중국법인 ◎승진<이사>△티니위니 디자인개발연구실 SDO(Senior Designer Officer) 석은정(여)△남방영업본부장 양일철△여성 2BU(business unit)장 박정미(여)△위시디자인 디자인개발연구실 SDO 신성미(여)△여성 1BU(business unit)장 김영재(여)

◆엘칸토◎승진<이사>△대표이사 우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