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지역 올해 유기농 종합보험 가입 농가 2배 늘어

입력 2013-12-03 14:37

[쿠키 사회] 전남도는 올해 유기농종합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2000여 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이 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벼, 떫은 감, 매실, 배 등 주요 품목에 1855농가(3434ha)로 지난해 993농가(1989ha)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농작물재해보험료의 자부담 20%를 추가 지원해주는 유기농종합보험은 친환경 농업인들의 재해 피해 시 평균 소득의 80%까지 보험으로 보장하는 제도다. 전남지역은 지난해 태풍 ‘볼라벤’ 등의 재해 피해를 입은 709농가가 28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무안=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