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기도청 공무원들 책 1150권 기증 外
입력 2013-12-03 02:52
경기도청 공무원들 책 1150권 기증
경기도는 2일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청 공무원 책 나눔 운동’을 통해 모은 도서 기증행사를 열었다.
김희겸 행정2부지사와 행복한 도서관재단 관계자, 책 나눔 운동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공무원들이 모은 1150권의 책을 행복한 도서관재단에 전달했다. 재단은 연말 책을 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에 기증하게 된다. 책 기증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 학교는 ‘행복한 책 나눔 운동’ 홈페이지(www.givebook.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북한 결핵환자 치료 후원키로
경기도는 2일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대북지원 민간단체인 유진벨재단과 북한 다제내성 결핵환자 치료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물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유진벨재단은 물품 구입과 반·출입 및 치료활동을 하게 된다. 다제내성 결핵은 특정 약 성분에 내성이 생긴 결핵으로 2년 이상 치료해야 하며 최근 북한에서 늘고 있다. 유진벨재단은 2007년부터 북한 내 다제내성 결핵환자 치료를 시작했으며 최근까지 1000여명을 치료했고 현재도 900여명을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