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호주 카지노 재벌과 염문설

입력 2013-12-03 01:28


영화 ‘반지의 제왕’에 출연했던 영화배우 올랜드 블룸(36)과 지난 10월 이혼한 호주 출신 슈퍼모델 미란다 커(30·사진)가 호주의 카지노 재벌과 사귀고 있다고 호주 일간 데일리텔레그래프가 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커는 호주 최대 카지노그룹인 크라운의 제임스 패커(46) 회장과 두 달 전부터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패커 회장 역시 9월 모델 출신 두 번째 부인인 에리카 백스터와 이혼했다. 전처와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두고 있는 패커 회장은 재산이 77억 호주달러(약 7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주 3대 재벌이다.

백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