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法시행 1년만에 3057개 설립

입력 2013-12-03 01:34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1년 만에 협동조합이 모두 3057개 설립됐다고 2일 밝혔다.

협동조합의 월평균 설립건수는 255건으로 올해 상법상 회사의 설립 건수의 약 4%를 차지했다. 업종은 도·소매업이 892건(30.3%)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서비스업(344건·11.7%), 농어업(288건·9.8%), 제조업(277건·9.4%) 등의 순이었다. 설립 시 출자금은 일반협동조합이 평균 1893만원, 사회적 협동조합이 4032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