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강원도 평창, 나무은행 사업 성과
입력 2013-12-02 13:57
[쿠키 사회] 강원도 평창군이 각종 개발 과정에서 버려지는 금강소나무 등을 재활용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나무은행’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올해 원주~강릉 간 철도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금강소나무 362그루 등 모두 513그루의 소나무를 기증받아 동계올림픽 경기장 주변에 옮겨 심었다. 이에 따른 경영수익은 22억8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나무은행은 동계올림픽 경기장 건설, 도로개설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나무를 기증받아 올림픽 경관시설 등지에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