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답시리동에 고미술 활성화 거점 조성

입력 2013-12-02 03:28

서울시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상가 일부를 빌려 내년 중 전시·판매장, 제작실, 경매장, 감정평가실 등을 조성해 고미술 활성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1일 밝혔다.

답십리동은 고미술상가 150여개가 밀집한 지역이지만, 관련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는 거점공간 조성 후 전문기관에게 2년 간 위탁, 판매·감정·경매 등 자체 수익금으로 운영비를 확보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가격표시제 시행과 벼룩시장 및 축제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