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삼성물산 컨소시엄, 6억 달러 칠레 가스복합 발전사업 수주 外
입력 2013-12-02 01:31
삼성물산 컨소시엄, 6억 달러 칠레 가스복합 발전사업 수주
삼성물산·한국남부발전 컨소시엄은 칠레에서 현지시간으로 29일 6억 달러(약 6300억원) 규모의 가스복합 발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주(州)에 517㎿급 가스복합 화력발전소를 짓고 세계적 광산기업 BHP 빌리턴 칠레법인이 소유한 구리광산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안정적 수익이 기대될 뿐 아니라 유럽 업체가 선점한 칠레 발전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최초로 사업을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기아, K7 하이브리드·K5 하이브리드 16일 공식 출시
기아자동차는 ‘K7 하이브리드 700h’와 ‘K5 하이브리드 500h’를 오는 16일 공식 출시하고 2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 K7 하이브리드 700h는 ‘K7 하이브리드’의 개조차로 159마력의 세타 2.4 MPi 엔진과 35㎾ 전기모터가 탑재됐다. 연비가 16.0㎞/ℓ로 경차 모닝 1.0(가솔린 자동변속기)의 연비 15.2㎞/ℓ를 웃돈다. K5 하이브리드 500h의 연비는 16.8㎞/ℓ다.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100일간 평균 유류비용에 해당하는 5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