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일 업계 학계 모바일 리더들과 ‘서울 모바일 리딩 토크’ 개최

입력 2013-12-01 16:27

[쿠키 사회] 서울시는 업계 및 학계 모바일 리더들과 함께 하는 ‘서울 모바일 리딩 토크’를 3일 오전 10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고정형 PC 중심 행정 서비스를 모바일 중심으로 전환하고, 시민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SK플래닛 서진우 대표, 카카오톡 이석우 대표, UX발명가 황성재 박사, 경희대 이경전 교수, 궁선영 사회학 박사가 참여한다. 1부에서는 모바일 세상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2부에서는 모바일 시대 행정의 역할에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올라오는 생각과 질문에 대한 이야기 및 방청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시는 모바일과 페이스북 및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고, 행사장 곳곳에 ‘모바일 서울 앱’을 다운받을 수 있는 근거리무선통신(NFC)칩을 부착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시가 모바일을 통해 시민들과 더 빠르고, 더 가깝게, 그리고 더 따뜻하게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