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독일 뉘팅겐대학과 교류협정 체결

입력 2013-11-28 22:32

[쿠키 사회] 인천대가 유럽대학과의 교류를 본격화하고 있다.

28일 인천대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6박 7일의 일정으로 유럽 대학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네델란드 빈데샤임대, 스페인 말라가대, 독일의 뉘팅겐 대학 등을 방문 중인 최성을 총장이 이날 독일의 뉘팅겐 대학과 양 대학 교류를 위한 기본협정 및 학생교류 세부 협정을 체결했다.

독일 뉘팅겐대학은 슈트트가르트 주변 도시인 뉘팅겐과 게이스링겐에 위치한 학생 5000여명 규모의 대학으로 비즈니스, 경제학, 환경학 분야에서 독일 내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대학은 또 지역 기업들과의 인턴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어 인천대 학생들에게 교환학생과 해외인턴기회를 동시에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뉘팅겐대와의 학생교류 이외에도 학술 교류 등 광범위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