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창작 뮤지컬 콘텐츠 발굴 ‘제1회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제작 발표회

입력 2013-11-28 18:36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12월 9일 창작 뮤지컬 콘텐츠 발굴 프로그램인 ‘제1회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제작발표회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국내 창작 뮤지컬 콘텐츠 발굴과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뮤지컬 대본, 악보, 음원 공모를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추고 있는 다섯 팀을 선정했다. 이들 작품에는 쇼케이스 제작비 5000만원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소극장 블루 무료 대관 혜택이 주어진다.

충무아트홀은 “해당 작품들에 대해 전담 프로듀서와 국가대표급 멘토를 연결하여 작품 개발을 도왔다”며 “전문 리뷰단을 꾸려 중간 점검을 해 상품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 오를 작품은 ‘에어포트 베이비’(작 전수양, 곡 장희선), ‘명동로망스’(조민형 최슬기), ‘워너비 신데렐라 옴므’(이지현 황미나), ‘카인과 아벨’(한정석 이선영), ‘X-Wedding’(정준 김연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