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전 선화1구역 주거·상업지로 재개발 外
입력 2013-11-28 21:33
대전 선화1구역 주거·상업지로 재개발
노후 건물 밀집지역인 대전 선화동 선화1구역(5만5158㎡)이 친환경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다시 개발된다.
선화1구역은 이미 정비계획 수립을 끝낸 인근 선화1-A 및 2구역과 연계, 친환경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토지소유주들은 조만간 조합을 구성한 뒤 사업시행 인가와 시공사 선정을 거쳐 해당 구역에 1만5320㎡의 공원 및 도로를 조성하고, 건물면적 30만9195㎡(지상 45층 이하·용적률 560% 이하)의 업무·판매·교육·연구시설과 1672가구의 공동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충주 안림1지구 보금자리주택 착공
충북 충주시는 안림1지구 보금자리주택 건설 공사가 시작됐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9월까지 안림동 965 일원에 들어설 보금자리주택(공동임대아파트)은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90가구, 74㎡ 116가구, 84㎡ 138가구 등 모두 344가구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내년 하반기에 이뤄진다. 충주에서는 2009년 연수주공7단지 이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아파트이다. 안림1지구 보금자리주택은 지난 3월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사업 타당성 문제로 계속 연기됐다.
도공 ‘강원지역 고속도로 8경’ 선정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강원도를 관통하는 고속도로 중 대표 경관지 8곳을 ‘강원지역 고속도로의 아름다운 8경(景)’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8경은 강원본부에서 관리하는 고속도로 중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곳이 선정됐으며 포토존과 표지판 등이 설치돼 있다. 8경은 동해고속도로 동해(동해방향)·옥계휴게소(속초방향), 영동고속도로 강릉(양방향)·평창휴게소(강릉방향), 중앙고속도로 춘천(부산방향)·홍천강(춘천방향)·단양(춘천방향)휴게소, 서울양양고속도로 가평휴게소다.
강릉시, 中 쓰촨성 더양시와 자매결연
강원도 강릉시는 28일 중국 쓰촨성 더양시와 우호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시는 이번 자매결연에 따라 관광·농업·문화·무역·교육 등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강릉시는 2008년부터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더양시와 문화교류, 포럼 참가,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관계를 유지해 왔다. 더양시는 인구 391만여명의 도시로 유기농 농작물 등을 유럽 등지에 수출하고 있으며 중형기계, 동력설비 및 중장비 제조 산업이 주력산업이다.
단양군, 내달부터 ‘눈꽃열차’ 운행
충북 단양군은 겨울낭만 열차인 ‘환상선 눈꽃열차’가 다음 달 21일부터 2월까지 3개월간 총 35회 운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이 열차 운행으로 1만4000여명의 관광객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열차는 서울 청량리역을 출발해 강원 태백시 추전역과 경북 봉화군 승부역, 단양역을 운행하는 순환 관광열차다. 열차는 각 역에서 30분∼1시간가량 정차하지만 단양역에서는 가장 긴 1시간20분 정도 머물 예정이다. 단양역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훈훈한 인심을 제공해 눈꽃열차 운행 코스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