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특집-서울사이버대학교] 1년 4학기제… 외국인·지역인재개발전형 생겨

입력 2013-11-28 17:43


서울사이버대는 다음달 1일부터 사회복지학부, 심리·상담학부, 사회과학부, 경상학부, IT·디자인학부, 문화예술경영학부 등 6개 학부 18개 전공에 3270명을 선발한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자의 학업계획서와 학업준비도검사(적성검사) 결과를 각각 60%, 40% 비율로 반영해 평가한다. 적성검사에서는 학습방식 부문과 학업 잠재력 영역으로 나눠 수리·탐구, 사고력, 대학수학능력 등을 고루 본다.

전문계 고교나 전문대 졸업자에게는 입학 후 1년간 수업료 20%를 감면해준다. 교육기회균등전형, 장애인전형, 지역인재개발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지원자는 전형료가 전액 면제된다. 가족이 재학 중인 입학생은 첫 학기부터 매학기 등록금의 2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외국인전형과 지역인재개발전형이 신설됐다. 사회복지학부는 사회복지학·아동복지학·청소년복지학·노인복지학·복지시설경영학 등 5개 세부 전공별로 신·편입생을 뽑기로 했다. 사회복지학부에서는 학부 공통 활용 전공 제도를 통해 2개 이상의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기존 봄·가을 학기 사이에 각 6주의 여름·겨울 학기를 더해 연간 42주간 수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