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특집-서울디지털대학교] 4년제大 졸업생, 편입땐 수업료 감면 혜택
입력 2013-11-28 17:42 수정 2013-11-28 17:43
서울디지털대는 올해 신입생 2891명과 편입생 3884명 등 모두 6775명을 뽑는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다.
모집 영역은 경영, 법무행정, 부동산, 어학 등 인문사회 계열과 컴퓨터정보통신, 미디어영상, 디지털디자인, 문예창작 등 IT·문화예술 계열로 나뉜다.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현재까지 졸업생의 11%(2003명)는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했다.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평가로 선발한다. 신입학은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4년제 대학이나 학점인정기관에서 35학점이나 7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2학년 또는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 편입으로 입학할 경우 수업료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특별전형에서는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 출신 등 각 요건에 따라 장학금을 제공한다. 제휴 산업체 재직자, 직업군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새터민 등에게도 입학금과 등록금 일부를 감면해 준다.
서울디지털대는 현재 KT, SK텔레콤, 롯데쇼핑, SK하이닉스,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 1000여곳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재학 기간에 강의를 반복 수강할 수 있으며 편입생 조기졸업, 복수전공 및 부전공 제도 등도 운영 중이다. 병역 연기 및 학자금 융자, 등록금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